세계에서 7번째로 큰 인도, 지형과 특징 다양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구는 세계에서 2번째로 많고 땅의 면적은 세계에서 7번째로 크다고 잘 알려진 인도. 그 크기만큼이나 여러 지형에 걸쳐 있어 다양성을 지니고 있는 인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도의 북부에는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알려져 있는 히말라야 산맥이 존재합니다. 또, 남부에는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넓고 평지인 해안평야가 있습니다. 주요 지형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히말라야 산맥, 동고츠 및 서고츠 산맥

인도에는 크게 3개의 산맥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히말라야 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 중 하나이고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하여 많은 높은 산들이 존재하고 기후 변화로 인해서 만년설이 많이 녹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만년설과 빙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극한의 기후와 변화로 인해서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편에 속합니다.

동고츠와 서고츠 산맥 이 두 산맥은 인도의 서쪽과 동쪽 해안을 따라 있으며, 데칸 고원의 경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가츠 산맥과 서가츠 산맥 모두 생태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종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서고츠 산맥의 생물 다양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고츠 산맥의 경우 인도의 많은 강들이 이 산맥에서 시작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타르 사막과 해안 평야

인도에는 많은 지형 중 사막도 존재 합니다. 타르 사막은 인도 서부 지역 라자스탄에 생성된 사막으로 '그레이트 인디언 데저트'로도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사막인 만큼 매우 건조하고 비가 잘 오지 않는 기후가 특징입니다.

인도의 해안 평야는 아라비아 해와 뱅골 만을 따라서 이어지는 낮은 평야지대입니다. 서쪽의 콘칸 해안과 말라바르 해안, 동쪽의 코로만델 해안이 대표적인 인도의 해안 평야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바다와 경계가 맞닿아 있는 만큼 무역업이 발달했으며, 어업 또한 발달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풍과 더불어 고온 다습한 기후가 1년 내내 존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