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캡슐커피 브랜드하면 떠오르는 기업은 네스프레소입니다. 네스프레소는 역사가 긴 만큼 커피머신의 종류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커피기계는 청소하는 방법이 큰 틀에서는 같지만 조금씩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많은 종류의 커피머신 중 출시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 버츄오 넥스트 청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버츄오 넥스트 청소주기
청소주기는 사용빈도나 횟수에 따라서 사람별로 천차만별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주기를 설정하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커 피기계를 오래사용하고 커피의 맛을 지속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청소의 방법은 주기적 관리청소와 디스케일링 두가지로 나눠서 비교할 수 있는데 주기적인 관리청소의 경우에는 그 기간을 날짜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캡슐의 수로 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즉, 커피캡슐 박스가 가득 찼을 때마다 한 번씩 수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케일링의 경우에는 자신이 커피를 매일 2잔에서 3잔정도 마시고 커피머신의 사용빈도가 높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1달에 한번 정도 그렇지 않고 하루에 1잔을 먹을까 말까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2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혹은 자신이 디스케일링을 하지 않고 있으면 기계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작동이 안 될 것 같으면 버튼에 빨간불이 들어오는데 그때 진행하셔도 됩니다.
요약하자면, 버튼을 2초이내에 3번 눌러서 진행하는 '주기적 관리'의 경우 커피캡슐 박스가 가득 찼을 때마다 한 번씩 청소하고 디스케일링의 경우에는 1~2달에 한 번씩만 실행하면 됩니다.
2. 버츄오 넥스트 청소하는 방법
(1) 주기적 관리청소
청소를 위한 준비물은 깨끗한물 800ml 이상과 1L 이상의 물은 담을 수 있는 통이 필요합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버추오 넥스트 속에 캡슐커피가 있는지 확인을 하고 청소를 시작하면 됩니다.
1) 버튼 2초 이내에서 3번연속 누르기
깨끗한 물은 물통에 넣고 용기를 커피 추출구에 둔 후에 버츄오 넥스트 머신의 버튼을 2초 이내에 빠르게 3번 연속 누르면 해당 버튼이 주황색이 되면서 기계가 청소를 시작합니다. 소요시간은 약 7분입니다.
2) 캡슐 투입구 및 헤드 안쪽 청소
물청소가 완료되면 버튼이 다시 주황색에서 흰색으로 변경됩니다. 이때 머신의 헤드를 열어서 캡슐 투입구와 헤드 안쪽을 청소하면 됩니다.
헤드 안쪽의 경우에는 브러시로 커피가루를 털어내듯이 청소하시면 되는데 브러시가 없으시면 헤드 청소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캡슐 투입구의 경우에는 물이 고여 있을 텐데 깨끗한 타월이나 타올이 없다면 키친타월을 이용하셔서 물기를 제거하고 주변을 정리해 주시면 됩니다.
3) 나머지 부품 물로 세척하기
나머지 부품들은 물로 세척해서 건조한 뒤에 조립하면 됩니다. 캡슐 컨테이너의 경우에는 캡슐에서 떨어진 커피로 인해서 찐득이는 액체가 많이 묻어 있을 텐데, 따뜻한 물로 세척하거나 주방세제로 세척한 뒤에 건조해서 조립하면 됩니다.
(2) 디스케일링
보다 깨끗한 사용과 맛을 위해서 일정한 기간을 정해서 디스케일링을 진행해 주는 것이 버츄오머신의 청결한 관리로 머신의 수명을 연장시켜 주고 커피의 맛과 품질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준비물은 깨끗한 물 2L와 1L 이상의 빈 용기만 있으면 되고 따로 디스케일링 용품을 사서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디스케일링 작동 순서
- 물통에 물을 채우고 커피추출구에 빈 용기를 둡니다.
- '머신을 예열시켜준 뒤에' 레버를 열림으로 두고 버튼을 7초간 눌러줍니다.
- 주황색으로 버튼이 깜빡이면 버튼을 잠금상태로 두었다가 다시 열림으로 두고 버튼을 다시 7초간 눌러줍니다.
- 다시 주황색으로 버튼이 깜빡이면 레버를 닫음으로 하고 버튼을 한번 클릭합니다.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디스케일링을 버츄오머신이 디스케일링을 정상적으로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정상작동이 되지 않는다면 코드를 뽑았다가 다시 꼽고 2번부터 다시 시작하시면 됩니다.
약 10분 정도가 지나면 물이 모두 소진되고 기계가 멈출 텐데 이때 물통을 빼서 물을 다시 채운 뒤에 머신에 결합하고 다시 한번 버튼을 눌러주시면 마무리 헹굼 작업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반드시 물통을 뺏다가 다시 결합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디스케일링이 과정이 모두 끝났다면 (2) 주기적 관리청소의 2)와 3)의 과정을 똑같이 진행해 주시면 청소는 모두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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