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해 볼 전자제품은 카시오 전자시계 A158W입니다. 예전에 손석희님이 착용하고 나와서 유명하게 된 시계이기도 합니다. 저는 예전부터 알고 착용하고 있던 시계라서 더욱 반가웠던 건 사실이네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입니다. 기계식 시계를 이렇게 전자시계처럼 정확하게 하려면 그 시계 가격이 어마어마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2만원대에 가성비 좋고 심미적으로도 아주 훌륭한 시계를 접할 수 있습니다.
카시오 A158W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메탈밴드이기 때문에 캐주얼스럽게 옷을 입을 때에도 잘 어울리고 정장에도 잘 어울립니다. 더군다나 내구성이 정말 말도 안되게 좋습니다. 괜히 이 버전의 우레탄밴드가 군용 시계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죠.
카시오 시계 A158W 기능
1. 스탑워치: 대부분의 전자시계가 탑재하고 있는 스톱워치 기능을 카시오 역시 탑재하고 있습니다.
2. 알람: 알람기능은 2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침에 쓰는 알람기능과 매 정각 정시에 소리가 나도록 하는 알람기능입니다.
3. 자동달력: 전자시계답게 달력기능도 가능합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부터 31일까지 지원합니다.
4. LED 라이트: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을 볼 수 있는 라이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만, 많이 밝지는 않고 시간을 알아볼 수 있는 정도의 빛이 나옵니다.
5. 12-24시간 표시: 0시부터 24시까지 표기하는 시계방법과 1시부터 12시까지 표기하는 시간방법 모두 가능합니다.
6. 생활방수: 생활방수라고 하는데 다이버들도 착용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7. 카시오 정품인증 기능: 가격은 비싸지 않지만, 중국 짝퉁도 있기 때문에 다이얼을 이용하여 정품인증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모든 버튼을 한번에 누르면 아래와 같이 CASIO라고 화면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정품이라는 표시입니다.
카시오 시계 A158W 사이즈 조절하는 방법
카시오 시계 A158W는 사이즈 조절이 아주 간단합니다. 작은 핀셋 같은 종류만 있으면 자유자재로 사이즈를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홈에다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를 넣고 지렛대의 원리를 사용하여 힘을 주면 '똑딱'하고 풀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목 사이즈에 맞게 맞춘 후 다시 닫아주면 끝이 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반대방향으로 잘못 힘을 주면 시계에 있는 부품이 휘어져 버릴 수 있으니 이점만 주의해서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왼쪽 여자가 착용한 모습
오른쪽 남자가 착용한 모습 →
카시오 시계 A158W는 남, 녀 누구나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고 사이즈도 쉽게 바꿀 수 있고, 배터리 교체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요즘 너무나도 많은 종류의 고가의 시계가 있지만, 과시용이 아니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을 원하신다면 한번 구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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