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전자시계 F-91W (A.k.a 군대 시계) 내돈내산 리뷰

오늘 리뷰할 전자시계는 카시오 F-91W입니다. 일명 남자들의 군대시계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제품입니다. 군대시절에 많은 선 후임들이 착용했었던 시계라서 익숙했었고, 가성비 좋고 아무 때고 막쓸 수 있는 시계로 안성맞춤이라 생각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품이 다른 시계들과 구별되는 것은 '내구성'과 '가격'입니다. 가격은 1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내구성은 많은 유튜버들이 실험을 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예를 들어서 트럭 바퀴에서 버티는 실험을 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트리는 실험 등이 있습니다.

카시오 F91은 우레탄 소재를 쓴 밴드이기 때문에 캐주얼한 옷에 잘 어울립니다. 또한 매우 가볍기 때문에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누구나 편하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카시오 시계 F91W 기능

1. 생활방수: 생활방수 기능이라고 적혀있긴 하지만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다이버 분들이 스킨스쿠버를 할 때 사용했음에도 바다에서도 문제없이 기능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스탑워치: 일반적인 스톱워치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3. 오토캘린더: 기계식 시계의 경우 이 기능을 넣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서 구매해야 하지만 전자시계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 달력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4. LED 라이트: LED 라이트라고 하긴 하지만 간신히 시계를 볼 정도이며, 불의 밝기가 많이 밝지는 않습니다. 낮에 보면 빛이 나오고 있나 의심스러울 정도로 작은 밝기입니다. 그래도 어두운 곳에서 시계를 보는데에서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5. 12-24시간 표시: 군대에서는 보통 저녁 7시라고 하지 않고 19시라고 말합니다. 그게 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군대시계라고 불리는 만큼 시간을 24시간으로 표시를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카시오 전자시계 F-91W 총평

카시오 F-91W는 군용 시계로 알려져 있지만 여자가 착용해도 충분히 예쁘고 간지가 난다는 사실을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시계들이 다 무거워서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손목에 부담이 가는 것이 사실인데, 이건 정말 낀 듯 안 낀듯한 무게감을 줘서 착용감이 매우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