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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부산12

부산 서면 양식 - 고흐드 키친 (Gordes Multifarious Kitchen) 글쓰기에 앞서서 일단 이 리뷰는 내돈내산이다. 다른 블로그들처럼 돈을 받고 글을 쓰는 일은 당분간 없을 듯하다. 그러므로 나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리뷰 글을 쓸 것이다. 오늘은 댕이 쉬는 날이라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다. 서면 근처 양식 맛집을 찾아보다가 그동안 카페로만 알았던 곳에 양식집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서면 오프커스 카페인데 안에 보면은 구석에 조그마하게 양식집이 있다. 메뉴들도 처음 보는 음식들이 많이 보였다. 그 이유를 나중에 알아보고 나니까 역시 이유가 있었다. 이곳의 모토가 된 곳이 유럽에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손에 꼽히는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 고흐드였다. 사장님이 그곳에서 느꼈던 따뜻한 기억들을 이곳 서면에서 맛볼 수.. 2022. 8. 31.
부산 서면 태국 음식점 - 어밤부 (a'bamboo) 글쓰기에 앞서서 일단 이 리뷰는 내돈내산이다. 다른 블로그들처럼 소정의 금액을 받고 글을 쓰는 일은 당분간 없을 듯하다. 그러므로 매우 객관적으로 리뷰 글을 쓸 예정이다. 며칠 전 영화 '한산'이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삼정타워 CGV 리클라이너 조조로 영화 예매를 했다. '세상에 조조영화라니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새삼 들뜬 마음으로 커피를 마시면서 준비했다. '한참 영화를 좋아했었던 적에는 개봉일 조조영화를 봤던 적이 종종 있었지.' 그렇게 설렘 반 기대 반 긴장감 속에 영화를 다 보고 나니 허기가 졌다. 아침부터 삼정타워 밖으로 나가 많이 걷기보다는 타워 안에 있는 음식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중에서 지난 태국 여행 당시 태국 음식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태국 음식점으로 향했다. '역시 들어.. 2022. 7. 28.
부산 서면 초밥 가게 - 사심초밥 (Sasim sushi) 글쓰기에 앞서서 일단 이 리뷰는 내돈내산이다. 다른 블로그들처럼 소정의 금액을 받고 글을 쓰는 일은 당분간 없을 듯하다. 그러므로 매우 객관적으로 리뷰 블로그 글을 쓸 예정이다. 늦은 오후에 일어나 밥을 먹지 않고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러 삼정타워에 갔다. 영화를 보면서 과자를 세 봉지나 먹었음에도 밖에 나오고 나니 배가 고팠다. (내 배엔 대체 뭐가 살고 있단 말인가.) 삼정 타워 안에도 식당들이 있었지만 가성비가 괜찮은 초밥 집은 없어 보여서 나가서 찾아보기로 했다. 어느새 우리는 NC백화점 근처까지 걸어왔고 이왕 걸은 걸음 토요코인 호텔 근처도 한번 둘러보기로 하고 횡단보도를 건넜다. 그러니 하나의 식당이 눈에 들어왔다. 가게 이름이 사심?' 무슨 뜻이지?' 하고 메뉴판을 읽다 보니 사시미의 한.. 2022. 7. 20.
부산 서면 돈까스 가게 - 카츠 김선도 (KATSU - KIMSUNDO) 글쓰기에 앞서서 일단 이 리뷰는 내돈내산이다. 다른 블로그들 처럼 소정의 금액을 받고 글을 쓰는 일은 없다. 그러므로 매우 객관적으로 리뷰 블로그 글을 쓸 예정이다. 아침 9시쯤 일어나서 오후 12시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으니 슬슬 배가 고팠다. 그렇다고 아무 배달음식이나 시켜 먹자니 시간이 오래 걸릴것 같고 맛도 없을것 같아서 집 주위에 6월에 새로 오픈한 돈까스 집에 가기로 했다. 일단 외관은 오픈형 주방에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결하지 않을 수 없고, 불청결하다면 바로 손님이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요즘은 맛집이라고 생각했던 곳에서 청결문제로 다시 가지 않는 곳들이 종종 있어서 나에게 청결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이다. '청결에 자신이 있다는 소리겠지.. 2022. 6. 10.